여러분은 기본적인 골프 매너, 골프 에티켓 등을 잘 챙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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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매너가 뭐 별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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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니지지요?

필드에 나가 순서대로 공을 치면 끝 아니냐고 생각하신다면,

즐거우려고 나간 골프게임에서 동반자와 사이가 틀어지거나

하루종일 망신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망신살 뻗치지 않는,

모두가 즐거운 경기를 위해

지금부터 골프기초 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허물없이 친한 사이가 아니고서는

괜히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계속 모르고 지내자니 찜찜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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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제일 중요한 시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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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매너의 1번은 당연히 시간 약속입니다.

무조건 1시간 전에 도착하기!

세상에 약속이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지만,

골프예약은 10분도 안되는 짧은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우리 팀에서 한 명이라도 늦으면

뒤쪽 팀 일정까지 밀리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는 캐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골프백을 카트에 싣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연습 스윙, 연습 퍼팅, 환복, 식사 등 여유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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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준비물 미리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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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린이분들은 혹시 기본 라운딩 준비물이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볼 넉넉히 챙기기

2. 클럽 종류 제대로 정하고 넣기

3. 장갑, 티, 볼, 물 등 챙기기

나중에 플레이를 시작하려는 시점에 갑자기 '이게 없네, '안 가져 왔네'라며

시간을 끌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팀의 플레이가 밀려서

뒤에 오는 팀과의 간격을 계속 신경 쓰게 됩니다.

한마디로 여유로운 플레이가 불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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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연습 스윙은

아무데서나 내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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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골프 에티켓에 완전히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골프장에는 따로 연습할 공간을 마련해 둡니다.

인도어 연습장을 마련한 곳도 있고

야외 스윙존이 있기도 합니다.

반드시 정해진 장소에서 연습하는 것이 맞습니다.

연습 타석에 올랐다 하더라도

항상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골프공을 치는 방향에도 사람이 없는 것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까지 신경 쓰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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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골프 매너가 빛을 발하는 순간,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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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은 각 홀에서 처음으로 공을 치는 순간입니다.

한 홀의 스타트를 끊는 시점인 만큼 플레이어들이 많은 신경을 쓰곤 합니다.

이때 라운딩매너로 아래 3가지 사항은 지켜야 합니다.

"티잉그라운드에는 한 사람만 올라가기"

"스윙하는 동안 조용히 기다리기"

"연습스윙과 어드레스 시간 끌지 않기"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필드에서는

상대가 집중하도록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골프 매너입니다.

또 티잉그라운드에 한 명만 올라가는 이유는

집중력 문제도 있지만,

주변에 서 있다가 스윙에 다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티잉그라운드 아래쪽에서 순서를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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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페어웨이에서

'이것'만은 신경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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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페어웨이에 올랐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페어웨이에서는 어떤 골프 에티켓을 지키면 좋을까요?

"공을 옮길 때는 반드시 먼저 말하기"

"로스트볼을 너무 오래 찾지 않기"

"잔디가 파일 경우, 잘 덮여 주기"

"워터해저드에 빠진 공은 포기하기"

"벙커에서 나올 때는 내 흔적 지우기"

"샷을 먼저 치고 싶을 때는 미리 말하기"

로스트볼을 오래 찾지 않는 이유는

앞팀, 뒤팀과의 간격때문입니다.

자기 차레에서 공을 찾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쓰면,

다른 플레이어가 쓸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셈입니다.

그래서 로스트볼을 감안하고 볼을 넉넉하게 챙기면 좋습니다.

특히, 이렇게 벙커에 공이 빠졌을 때는

내 흔적을 지우는 것이 라운딩매너입니다.

왜냐하면 벙커에서 타출샷을 치고나면

모래가 움푹 파이기 때문입니다.

내 발자국도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옆에 모래정리 도구가 있다면,

그걸 이용해서 모래를 잘 정리해 주세요.

내가 나온 방향으로 뒷걸음하여 나오면서

삭삭 정리하시면 됩니다.

또, 예전에는 페어웨이에서 샷을 치는 순서가

홀에서 공이 멀리 떨어진 사람부터였는데,

지금은 규칙이 바뀌어서 준비가 된 사람부터

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지 못한 분도 있고,

팀마다 암묵적인 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준비가 되었을 경우에는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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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마지막 그린까지 집중 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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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에서의 퍼팅은

전체 타수의 60~7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플레이어들이 공을 많이 들이는 샷입니다.

그린 위에서 지키는 곮프 에티켓을 소개합니다.

"발을 끌거나 스파이크로 자국내지 않기"

"플레이어의 옆쪽으로 멀직이 떨어지기"

"퍼팅라인에 그림자가 안 생기게 하기"

"이동하면서 상대의 퍼팅라인 밟지 않기"

"상대가 컨시드 하기 전에 공 줍지 않기"

그린에서는 특히

상대방의 퍼팅라인, 그린라인을 보장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플레이어 주변으로 떨어져 서 있는 것은 물론이고,

내 그림자가 공의 이동 경로에 비친다거나,

내가 이동하면서 상대의 퍼팅라인을 밟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그린의 상태에 따라 공이 굴러가는 방향이나 속도 등이

전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골프장에서 관리해 놓은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심조심 걷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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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그 외에 센스 있는 사람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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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말씀드린 골프 매너는

사실 너무나도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내용입니다.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플레이어 사이에 앙금이 생기는 것 물론이고,

에티켓과 룰을 빼면 남는게 없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Golf라는 스포츠 자체를 훼손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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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당신 좀 센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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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샷에 굿샷 칭찬 날려주기"

"어설픈 훈수 두지 않기"

"캐디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기"

"샷이 별로여도 기분 티내지 않기"

"플레이 내내 끝까지 웃으면서 하기"

"머리 올리러 갈 때 간단한 간식 챙기기"